㈜에스지오, 한국 'SIMTOS 2022' & 일본 'CSPI & EXPO 2022'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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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지오, 한국 'SIMTOS 2022' & 일본 'CSPI & EXPO 2022' 참가
한국, 일본, 인도 등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참가…글로벌 시장 확대 집중
오일리스 베어링 전문기업 ㈜에스지오가 오는 5월 말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생산제조기술전문박람회 'SIMTOS 2022'와 일본 치바에서 개최되는 건설∙측량 생산성 향상 전시회 'CSPI&EXPO 2022'에 잇따라 참가한다고 밝혔다.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IMTOS 2022'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제조기술전문박람회로, 에스지오는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부스번호 04C780)으로 참여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산업용 기계 및 성형 기계에 사용되는 오일리스 베어링 및 황동압출소재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치바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CSPI & EXPO 2022'에서는 건설, 굴착기 기계 등에 주로 사용되는 오일리스 베어링과 디벨론 베어링을 출품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에스지오는 지난 5월 11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첨단 플라스틱 산업전 'PLASTIC JAPAN 2022'과 오는 5월 16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개최되는 남아시아 최대 건설 장비 전시회 'EXCON 2022'에 잇따라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전시회에 출품 예정인 에스지오의 '황동압출소재'는 경도가 높고 내식성, 인성이 우수하며, 고하중에도 내마모성이 높아 중장비, 자동차, 기계, 선박 부품 소재로 사용된다. 또한 에스지오의 무급유 '디벨론 베어링'은 기존 황동 베어링과의 차별화를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구조강에 윤활면에만 소결 처리를 한 복층 형태의 고체 윤활제 분산형 베어링이다. 에스지오는 이러한 제품들을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전 과정에 걸쳐 생산 가능한 One-stop Process를 갖추고 있다.
㈜에스지오 관계자는 "자사는 플라스틱 사출 성형 및 금형기계, 굴삭기 유압 실린더 및 관절 부위, 제철설비 등에 사용되는 오일리스 베어링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자체 개발한 기술 11건을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디자인 등록 및 특허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 인도 등에서 개최되는 굵직한 국제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현지에서 해외 바이어와 직접 소통하는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0년 설립 이래 오일리스 베어링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원스톱 공정 시스템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해온 ㈜에스지오는 현재 국내 오일리스 베어링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일본, 독일, 북미, 유럽 등 제조 강국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며 연간 700만 불 규모의 수출을 달성하고 있다.
[김정혁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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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5/419466/